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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171

아르메니아 여성의 이야기: <사이먼>

"오늘 세상은 각지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이 왜 내내 일어나고, 인류가 왜 이렇게 많은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우리 세대가 알아야 할 일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 살고 있고, 다양한 이야기와 느낌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눈물과 피, 행복에 대한 추구, 나아가 느끼는 기쁨과 슬픔 다 똑같다."—— 나린 아부가랴

【저자소개】

나린 아부가랴

1971년 아르메니아 버드에서 태어나고 의사와 교사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의 조부모는 시아메니아에서 온 난민이다. 에리원 국립어학연구대를 졸업하고 러시아어 언어문학 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모스크바에 살고 있다.

<가디언>은 나린 아부가랴를 유럽에서 가장 똑똑한 작가 중 하나로 꼽으며 그녀의 문자는 마음을 관통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나린 아부가랴의 책은 이미 14개 언어로 번역됐고 판매량이 20만권을 넘었다. 또한 그녀는 <백년의 고독>의 애독자다. 그녀는 역사의 긴 흐름과 기억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아르메니아를 복원하도록 책을 쓰고 주력한다. 이는 또한 그녀의 영혼의 귀결이다.
<만류류의 어린 시절>은 작가의 출세작이자 2010년에 그걸로 최고원고와 러시아 문학상으로 수상했다. 그 작품에 의한 개편대본은 삼아트, 옴스크 청년극장에서 연출되고 2021년에 동명의 드라마 10부작으로 개편됐다. 그녀의 문학작품 <하늘에 사과 세 개가 떨어진다>는 야스나야 폴리아나상을 수상하고 13개국에 수출 됐다! 작품 <사이먼>이 2021년 러시아 대서상 쇼트리스트 후보에 올랐다. 그녀의 어린이 작품 <세민 안드레이의 그래피티 스토리>는 2013년 신문학상의 '작은 코'상을 수상하며 러시아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어린이 도서로 평가받았다. 포털 사이트 팍맘벅은 <바이올린을 꿈꾸는 거인>을 최고 어린이 책으로 선정했다. <항상 나와 함께 하는 사람> 등 작품집도 있다.

<사이먼>

분류: 정감/사회 여성소설   언어:러시아어
   쪽수:352쪽    크기:136mm × 208mm


【판권 추전】
★중국어 간체자 판권 수출!
★2021 년 러시아 대서상 쇼트리스트 후보에 올랐다!
★러시아에서 온 나린 아부가랴 저자가 야스나야 폴리아나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작품은 이미 14개 언어로 번역되고 출판됐다!

★<사이먼>은 네 비범한 여성들이 자신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린 아부가랴가 독자들을 아르메니아 버드의 산촌에 초청해 20세기 아르메니아의 전쟁과, 사회와 트라우마 속에서 여성 캐릭터가 변하는 모습을 결연한 성실함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과 온화한 유머로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러시아 문학의 금기로 여겨졌던 주제: 여성의 성욕과 생식, 여성의 몸 이미지 그리고 전쟁, 빈곤, 문화와 제도를 배경으로 한 여성혐오가 가져온 트라우마를 단적으로 다룬 이 소설은 희비극과 지혜로운 선의로 가득 차 있다.


【추전자】
"이 이야기는 우리를 인간 운명의 소용돌이에 끌어들여 독자들인 우리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런데 우리는 마저 사이먼을 비난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작가는 사이먼을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는 바람둥이에서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스스로 변화하도록 돕는 이미지로 변신시키기 때문이다. 당신이 원한다면 그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부활'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린 아부가랴의 가장 좋은 전통산문으로 비극과 잔혹함, 재미와 가벼움이 글속에서 한꺼번에 엉켰다." ——<로시스카야 코뮈니케>

"충실하고 복잡한 텍스트 속에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민족 정체성, 가족의 숨겨진 비밀, 한밤에 예배당의 노랫소리와 연인에게서 나는 꿀 냄새가 배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소이나 비난같은 식의 평판을 할 여지는 없다. 이런 너그러운 수용으로 인해 어떤 의미에서 아부가랴의 소설은 훌륭했고, 그것은 거의 성경의 지혜에 가까웠다. 심장 박동만으로 우리 세상을 회전시킬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문학평론가 안나 델리아니디

【책소개】
<사이먼>은 아르메니아 버드의 산촌을 배경으로 소련 후기 세대의 성인이 될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부가랴가 확고부동한 성실과 약간의 유머로 그녀가 작성한 소설를 20세기 아르메니아의 제노사이드, 내전, 제2차 세계대전, 소련 정권의 각종 트라우마를 결부하여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책 속의 인물에 흔적을 남겼다. 많은 여성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아버지를 잃었는 데 그네들의 어머니가 전쟁, 굶주림, 피로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 또한 신부가 납치당하고 강간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그리고 여성의 권리를 박탈당한 사회적 관습과 법률이 그들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는 점을 그의 책 속에 인물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네들의 동네는 인간성을 잃지 않았다. 정신질환자를 보복성 남편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동정심이 많은 의사, 한 이웃이 부녀자가 급히 필요한 돈을 그녀의 호주머니에 쑤셔넣고, 한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의 일탈을 당한 며느리 편에 섰다. 버드타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착하고 고루한 경찰 일리아부터 늙은 카틴카, 게다가 마을의 백치 발다누시…모든 비밀씩의 수호자들까지는 포대기에 든 아기를 어떻게 가장 잘 보호할 것인가, 시체의 푸른 귀를 위장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계략을 쓰고 환호한다.
아부가랴의 소설은 전통적으로 러시아문학의 금기로 여겨졌던 주제인 여성의 성욕과 성 생식 기능(및 기능 장애), 여성의 몸 이미지와 전쟁, 빈곤, 문화, 제도를 배경으로 한 여성혐오 심리가 만들어내는 트라우마를 단도직입적으로 다루고 있다.비록 <사이먼>의 어떤 주제들은 잔혹한 성질을 지녀 있는데 따뜻함과 인간의 선한 본성을 발산한다. 아부가랴는 여성의 개인적인 생명뿐만 아니라 이 생명들이 함께 자라면서 생명이 영원적으로 순환을 이어가는 방식도 관심이 갖고 있다: 우리는 물속에서 태어나고, 그리고 어머니의 목소리는 바다의 소리로 여겨지며, 마지막으로 죽음은 바다 깊은 곳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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